마쓰이 히데키, 3년 연속 100타점 돌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4 07: 34

뉴욕 양키스 마쓰이 히데키(31)가 3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했다. 마쓰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매카피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장, 3회와 7회 1타점씩을 보태 시즌 100타점째를 채웠다. 전날까지 98타점을 올렸던 마쓰이는 3회 1사 1,3루에서 선취점이 되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냈다. 이어 7회초 1사 만루에선 오클랜드 선발 커크 살루스에 이어 나온 좌완 리카르도 링컨에게서 2루땅볼을 쳐 1타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마쓰이는 2003년 양키스 데뷔 이래 106, 108타점을 따낸 데 이어 3년 연속 100타점을 올리게 됐다. 양키스는 마쓰이의 시즌 100타점 돌파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게리 셰필드에 이어 이미 100타점 타자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양키스는 마쓰이의 2타점 외에도 7회초 3루수 로드리게스가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이어 1루수 제이슨 지암비가 우월 스리런 홈런(시즌 26호)을 쳐내 오클랜드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양키스 '중고 선발' 애런 스몰(34)은 9이닝을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생애 첫 빅리그 완투-완봉승을 따냈다. 스몰은 올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양키스가 7-0으로 승리하고 전날의 0-12대패를 설욕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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