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7일, 김선우는 9일 펫코파크 출격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09.04 07: 42

샌디에이고 박찬호(32)가 7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출격한다. 또한 지난 3일 또 한번 선발승을 추가한 콜로라도 김선우(28)는 9일 브라이언 로렌스와 맞대결한다. 이에 따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콜로라도 3연전 가운데 2경기에 한국 선수들이 선발 출격하게 됐다.
박찬호는 3연전의 첫 경기인 7일, 애런 쿡과 선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아직 이날 선발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나 콜로라도 구단은 7일 선발로 박찬호를 명시해놨다. 쿡은 올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바람에 7월 31일에야 빅리그에 올라왔다. 그러나 최근 6차례 등판에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8을 올렸다.
이에 비해 박찬호는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5.79로 '타선지원 덕을 본다'는 비판아닌 비판도 받고 있다. 실제 샌디에이고 이적 뒤 박찬호는 4승(1패)을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은 6.23에 이른다. 그러나 최근 2차례 등판에선 11이닝 3자책점이었다. 특히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4승 중 3승(1패)을 따냈다.
아울러 콜로라도는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9일엔 김선우를 선발로 올린다고 일찌감치 발표했다. 일단 맞상대는 7승 14패 평균자책점 4.83의 로렌스로 예고됐다. 순서대로라면 샌디에이고의 로테이션은 제이크 피비-박찬호-애덤 이튼-브라이언 로렌스-우디 윌리엄스 순서가 맞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구단은 콜로라도 3연전 선발 투수를 일단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변경 가능성은 남아 있다.
김선우는 콜로라도 이적 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펫코파크 원정에선 5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전적이 있다. 이후 지난 3일 다저스전에서도 5⅓이닝 1실점으로 선발 2연승을 올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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