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우치 151km,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9.04 09: 07

지난 2일 인천에서 개막된 제6회 아시아청소년(16~18세)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일본팀의 좌완 에이스 쓰지우치 다카노부(18)가 3일 대만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쓰지우치는 이날 최고 구속 151km를 찍으면서 1안타만 내줬다. 반면 삼진은 9개를 잡아냈다. 쓰지우치는 팀이 7-0으로 앞서 있던 7회부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일본은 8회말 8점을 내줬으나 13-8로 끝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쓰지우치는 이날 1회 마지막 타자부터 3회 원아웃까지 5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기도 했다. 또 6회 투아웃에서 첫 안타를 맞기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이날 쓰지우치는 득점은 물론 3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이 국제대회 첫 출전인 쓰지우치는 "일본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은 투구를 하고 싶었다. 금메달을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포함한 미국과 일본 15개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쓰지우치의 투구를 지켜봤다. 일본은 4일 문학구장에서 지난대회 우승팀 한국과 A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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