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WC 예선서 웨일스에 1-0 신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4 10: 09

잉글랜드가 웨일스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선두 폴란드와의 승점 차이를 그대로 2점으로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가진 웨일스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6조 경기에서 조 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6승 1무, 승점 19를 기록, 오스트리아에 3-2로 이기고 7승 1패, 승점 21을 기록한 폴란드와의 승점차이를 그대로 2점으로 유지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폴란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다음달 1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갖는 폴란드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독일 월드컵 직행 여부를 가릴 수 있게 됐다. 이날 웨인 루니를 '원톱'으로 내세우는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잉글랜드는 생소한 전술을 쓴 영향인지 시원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후반 9분 숀 라이트-필립스의 패스를 받은 콜이 날린 슈팅이 웨일즈의 골문을 뚫으며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5조의 이탈리아는 약체 스코틀랜드와 1-1로 비기고 4승 2무 1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슬로베니아에 3-2로 이겨 3승 3무 1패로 승점 12점째를 올린 노르웨이에 승점 2점차로 쫓기게 됐다. 또 4조에서는 스위스가 1-1로 비기고 프랑스가 파로군도를 3-0으로 완파하며 스위스, 아일랜드, 프랑스가 나란히 3승 4무, 승점 13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재 순위는 골득실 9를 기록하고 있는 스위스가 1위이고 다득점에서 11점인 아일랜드가 8점인 프랑스에 앞서 2위인 상황. 아일랜드와 프랑스는 오는 8일, 스위스와 프랑스는 다음달 9일,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다음달 13일 각각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조 선두 자리를 놓고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경쟁에 빠져들게 됐다. 이밖에도 1조에서는 네덜란드가 아르메니아를 1-0으로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한 반면 체코가 루마니아에 0-2로 덜미를 잡히며 승점차이가 4점으로 벌어졌고 8조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스웨덴이 각각 아이슬랜드와 불가리아를 3-1, 3-0으로 제압하고 승점 19와 18을 기록하며 1, 2위를 계속 유지했다. ■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결과 슬로베니아 2-3 노르웨이 폴란드 3-2 오스트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0 벨기에 헝가리 4-0 몰타 아르메니아 0-1 네덜란드 그루지아 1-1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6-0 룩셈부르그 루마니아 2-0 체코 터키 2-2 덴마크 프랑스 3-0 파로군도 몰도바 2-0 벨로루시 알바니아 2-1 카자흐스탄 안도라 0-0 핀란드 웨일스 0-1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2-0 아제르바이잔 스코틀랜드 1-1 이탈리아 스웨덴 3-0 불가리아 스위스 1-1 이스라엘 아이슬랜드 1-3 크로아티아 러시아 2-0 리히텐슈타인 에스토니아 2-1 라트비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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