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부르키나파소에 무릎 '월드컵행 적신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4 10: 33

2010년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는 위기에 빠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부르키나파소 오우아가도우고우에서 가진 독일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2조 예선 원정경기에서 압둘라예 시세의 전반 31분 선제골과 아히아 케베의 전반 39분 결승골, 후반 3분 시세의 추가골을 얻어맞고 후반 30분 시부시소 주마가 골을 넣는데 그치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승 4패, 승점 15로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가나가 5일 최하위 우간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1경기를 앞두고 승점 차이가 3점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다음달 8일 콩고민주공화국, 가나는 우간다와의 경기가 끝난 위 다음달 9일 케이프 버드 군도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선 탈락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한편 1조의 세네갈은 잠비아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5승 3무 1패, 승점 18을 기록, 경기가 없던 토고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토고는 조 꼴찌로 처져있는 라이베리아와 5일 경기를 앞두고 있어 다시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또 5조의 모로코도 보츠와나를 1-0으로 잠재우고 케냐에 2-0으로 승리한 조 선두 튀니지와의 승점차이를 1점으로 유지했다. 이로써 모로코와 튀니지는 다음달 9일 맞대결을 통해 독일 월드컵 본선티켓을 가리게 됐다. 양팀은 지난해 9월 5일 1-1로 비긴 바 있다. ■ 독일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잠비아 0-1 세네갈 모로코 1-0 보츠와나 말리 2-0 콩고 케냐 0-2 튀니지 부르키나파소 3-1 남아프리카공화국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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