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개최국 독일을 제외하고 유럽에서 제일 먼저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크라이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그루지아 트빌리시에서 가진 유럽지역 2조 예선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루슬란 로탄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44분 게오르기 가호키제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7승 3무, 승점 24를 기록하며 같은 날 덴마크와 2-2로 비긴 터키와의 승점 차이를 그대로 7점으로 유지했고 경기는 2경기 밖에 남지 않아 독일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터키는 승점 17에 그치며 1경기가 더 많은 그리스의 추격을 받게 됐다. 특히 그리스는 오는 8일 유럽지역 예선 2조에서 9연패로 유일하게 승점이 없는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수월한 반면 터키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자칫 2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2조 중간순위 ① 우크라이나 7승 3무 승점 24 (16득, 4실 +12) ② 터키 4승 5무 1패 승점 17 (21득, 9실 +12) ③ 그리스 4승 3무 2패 승점 15 (12득, 7실 +5) ④ 덴마크 3승 4무 2패 승점 13 (15득, 10실 +5) ⑤ 알바니아 4승 6패 승점 12 (9득, 17실 -8) ⑥ 그루지아 2승 3무 4패 승점 9 (13득, 18실 -5) ⑦ 카자흐스탄 9패 승점 0 (4득, 25실 -21)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