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최희섭(26)이 대타로 나와 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5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다저스가 2-6으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왔다. 최희섭은 여기서 콜로라도 2번째 투수 제이미 라이트를 상대해 3루 땅볼을 쳤다. 선행주자 호세 발렌틴이 2루에서 아웃됐으나 최희섭은 1루로 출루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이후 만루를 만들었고, 3번타자 제프 켄트가 동점 만루홈런(시즌 25호)을 날렸다. 이 덕분에 3루까지 진루했던 최희섭은 홈을 밟아 시즌 38번째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최희섭은 7회말 수비부터 바로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이날 선발로 등판한 콜로라도 자크 데이(27)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는 날렸다. 콜로라도는 10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브래드 호프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다저스와의 홈 3연전을 전부 이겼다. 앞 2경기는 김선우와 김병현이 승리투수가 됐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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