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론 18승-게레로 28호 홈런, 에인절스 선두 고수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9.05 09: 51

LA에인절스가 투타의 기둥 바르톨로 콜론,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힘으로 지구 선두를 지켜냈다.
5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게임에서 에인절스는 에이스 콜론이 5이닝을 볼넷 없이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5-3 승리를 거뒀다. 첫 13타자중 12명을 범퇴시키는 등 4회까지 무실점을 달리던 콜론은 5회 한점을 준 뒤 6회 선두타자 제러미 리드에게 3루타를 맞고 허리 통증으로 강판했다.
1997년 데뷔 후 최다인 7연승을 달린 콜론은 시즌 18승째(6패)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방어율은 3.23에서 3.24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위치를 지켰다. 콜론의 이른 강판으로 에스테반 얀과 브렌든 도넬리, 스캇 실즈 등 불펜이 총출동한 가운데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시즌 34세이브째를 따냈다.
최근 10경기중 8경기에서 3점 이하 득점의 빈타를 보여온 에인절스는 스캇 카치맨이 2회 스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게레로가 3회 투런홈런(28호)을 터뜨려 콜론에게 모처럼 5-0의 여유있는 리드를 선사했다. 게레로는 시즌 24호부터 이날까지 최근 5개 홈런을 모두 시애틀전에서 날려 매리너스 킬러의 악명을 더욱 높였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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