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내년까지 은퇴는 없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6 15: 13

"내년에는 풀 시즌을 던지고 싶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머물고 있는 노모 히데오(37)가 은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노모는 6일 일본 와 인터뷰를 갖고 마이너리그 시즌을 마친 심경을 간략하게 털어놨다.
노모는 "9월에도 마음껏 던져보고 싶었다"면서 빅리그 복귀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답답함을 내비쳤다. 조 토리 양키스 감독은 8월 양키스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도 "노모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고 9월 2일 로스터 확대 때도 노모를 올리지 않았다.
결국 6일을 끝으로 노모의 소속팀 컬럼버스는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다. 또 컬럼버스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 진출도 좌절된 상태여서 노모의 올 시즌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 그러나 노모는 지난 7월 17일 탬파베이에서 방출 조치될 때부터 일각에서 흘러나온 은퇴설은 일축했다.
노모는 "내년에도 (메이저든 마이너든 가리지 않고) 풀 시즌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는 '노모가 초청선수로라도 내년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각오'라고 덧붙였다. 노모를 LA로 이동해 휴식을 가진 뒤 겨울에 일본으로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일본에는 내 공을 받아줄 포수가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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