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우치, "한기주는 굉장한 투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6 23: 25

'이겼지만 배울 점도 많았다'.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전서 한국을 상대로 10이닝 9피안타 11탈삼진 4실점 완투승을 거둔 일본의 '괴물 투수' 쓰지우치는 시상식 후 인터뷰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며 한국의 한기주와 김광현을 칭찬했다.
-예선리그 한국전과 오늘 경기의 차이는.
▲선두 타자를 내보내 점수를 줬다. 특히 선두 타자 볼넷이 실점이 됐다. 선두 타자를 내보내면 더 지치니까 반격하려고 마음먹고 5회 이후 포수랑 상의해서 빠른 볼 위주로 던졌다.
-오늘 173개나 던졌다
▲오늘이 가장 많았다(사코다 감독은 쓰지우치의 공이 4회까지 안 좋아 교체하려고 했는데 5회부터 다시 150km가 나왔고 커브도 잘 들어가 마음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기주에 대한 인상은
▲굉장한 투수다. 볼 끝이 좋고 변화구도 좋았다. 나에게 없는 변화구를 던질 줄 알고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또 좌완 김광현의 완급조절 능력도 배우고 싶다.
인천=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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