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김병현(26)이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출격한다. 상대는 좌완 숀 에스테스(32)가 될 전망이다.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는 일제히 '로테이션 순서대로 10일 애리조나와의 쿠어스 필드 홈경기에 김병현이 선발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애리조나 구단은 이날 선발로 에스테스를 공식 발표해 놓은 상태다.
5승 10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최근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다저스와의 3경기(19⅔이닝 2자책점)에서 전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2연승 중이기도 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에스테스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첫 등판이다.
에스테스는 지난 7월 8일 왼 발목을 다쳐 여지껏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6월 한때 3점대 후반을 유지하던 평균자책점도 막판 두 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6실점 이상을 하면서 4.56까지 올라있다. 지난 7월 6일 등판이 마지막이었던 에스테스는 따라서 10일 경기가 두 달여만에 가지는 복귀전이 된다. 에스테스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트리플 A에서 91개를 던지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에스테스는 부상 전까지 6승(7패)을 거뒀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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