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가 지난 6월 '격투'를 벌인 상대는 얼마전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된 제이슨 크리스천슨(36)인 것으로 밝혀졌다.
ESPN이 본즈가 지난 6월말 SBC파크 클럽하우스에서 한 동료 선수에게 주먹을 날리고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한 지 하룻만인 7일(한국시간) AP통신은 그 선수가 크리스천슨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한 선수는 "본즈의 개인 트레이너인 하비 실즈 때문에 빚어진 싸움이지만 두 선수간에 주먹이 오가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크리스천슨은 좌완 불펜 요원으로 올 시즌 56차례 등판에서 6승 1패 10홀드, 방어율 5.36을 기록하다 지난달 말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 크리스천슨은 트레이드 직후 "본즈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돼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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