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박찬호, "언론이 친지들을 괴롭혀 불쾌하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7 15: 24

미리 작정을 한 듯 질문이 나오자 간단하게 답변에 응했다. 하지만 대답은 단호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인터뷰 말미에 최근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간단하게 입장을 밝혔다. 박찬호는 먼저 '결혼설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언론이 가족들과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이 불쾌하다. 올해는 나에게 중요한 해로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 이런 일에 신경쓰게 돼 운동에 방해가 많이 된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그럼 결혼하는 것이 맞냐'는 물음에는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서 샤워장으로 향했다. 펫코파크(샌디에이고)=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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