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10일 제이슨 마키와 선발 맞대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8 07: 41

뉴욕 메츠 서재응(28)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에 등판, 제이슨 마키(27)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성적(88승 51패)을 내고 있는 팀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도 7일까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이자 중부지구 2위인 휴스턴에 13.5경기 앞서 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휴스턴에 4게임 뒤져있는 메츠로선 9일부터 시작되는 부시 스타디움 원정 4연전에서 어떤 전적을 남기느냐에 올 시즌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중요한 시리즈에서 메츠는 크리스 벤슨-서재응-스티브 트랙슬-페드로 마르티네스 순서대로 선발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를 필두로 마키-제프 수판-맷 모리스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서재응의 상대가 될 마키는 애틀랜타에선 4년간 통산 14승을 따냈으나 지난해 세인트루이스로 옮겨 와선 일약 15승(7패) 투수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28번 선발로 나가 11승 13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중이다. 특히 마키는 최근 2번 등판에서 전부 완투승을 따냈다. 지난 8월 28일 워싱턴전은 완봉승이었고 지난 5일 휴스턴을 상대로는 1실점 완투승을 따냈다.
서재응도 7승 1패 평균자책점 1.79이고 특히 6연승 중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도 "우리 팀 최고 투수"라고 칭찬한 윌리 랜돌프 감독 말을 인용하면서 '서재응이 없었다면 메츠는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졌을지 모른다'고까지 언급했다. 서재응은 이미 트랙슬의 복귀와 관계없이 선발 한 자리를 꿰찼고 그 대신 빅터 삼브라노가 로테이션에서 빠진 상태다.
한편 같은 날 광주일고 후배이기도 한 콜로라도 김병현(26)은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좌완 숀 에스테스다.
김영준 기자 sgoi2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