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끈 '괴물 좌완' 쓰지우지 다카노부(18)가 프로행을 선언했다. 등 일본의 유력 스포츠지는 이 사실을 전하면서 "이제 국제대회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였으니까 다음에는 수준이 한 단계 높은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쓰지우치의 발언을 다뤘다. 역시 '쓰지우치가 7일 서울에서 프로행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쓰지우치는 팀은 어디라도 상관없다는 자세다'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은 요미우리 야쿠르트 히로시마 세이부 라쿠텐 롯데 등 6개팀이 1순위로 지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쓰지우치 행로를 결정하는 고교생 드래프트는 10월 3일 열린다. 쓰지우치는 지난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일본 야구 좌완투수 최고 구속인 156km를 찍어 열도를 놀래켰고 지난 5일 막을 내린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도 결승전 10이닝 완투 포함, 3경기에서 25이닝을 던지면서 3승을 따냈다. 특히 결승전에선 최고 155km를 포함 총 투구수 173개 가운데 30개의 공이 시속 150km를 넘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