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마쓰이 히데키(31)가 미일통산 400호 홈런을 터뜨렸다.
마쓰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말 상대 선발 덕 웨처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이 홈런으로 마쓰이는 시즌 21호이자 빅리그 통산 68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마쓰이는 이에 앞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시절이던 1993년 5월 2일 야쿠르트전에서 자신의 프로 첫 홈런을 날린 걸 시작으로 332개의 홈런을 때렸다. 이후 2003년 양키스로 옮긴 마쓰이는 첫해 16홈런, 지난해 31홈런을 쳤다.
마쓰이는 지난 8월 24일 토론토전 이래 '아홉수'에 빠져있다 13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앞서 데뷔 이래 3년연속 100타점을 돌파한 마쓰이는 다음 타석인 6회 무사 2,3루에선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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