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도 독일 월드컵 티켓 따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8 13: 05

멕시코가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미국에 이어 2006 독일 월드컵 본선티켓을 확정지었다. 멕시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가진 약체 파나마와의 2006 독일 월드컵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예선 8차전에서 루이스 페레스, 라파엘 마르케스, 자레드 보르헤티(페널티킥), 프란시스코 폰세카, 파벨 파르도가 연속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5-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국과 함께 6승 1무 1패, 승점 19를 기록한 멕시코는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독일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진출국은 개최국 독일과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 10개국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4일 경기에서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두고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은 미국은 과테말라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고 멕시코와 같은 6승 1무 1패, 승점 19가 됐지만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앞서(득 3, 실 2)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산호세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알바로 사보리오의 전반 14분 선제 결승골과 후반 4분 월터 센테노의 추가골에 힘입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4승 1무 3패, 승점 13을 기록하며 2승 2무 4패, 승점 8에 그친 과테말라와의 승점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 6개팀이 모두 2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코스타리카는 남은 미국과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 1경기만 이기거나 2경기 모두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짓고 독일로 직행하게 된다. 반면 과테말라는 다음달 9일 멕시코전을 이기고 코스타리카가 미국에 이기지 못할 경우 마지막 코스타리카를 2점차 이상으로 꺾으면 양 팀간 맞대결 골득실 원칙에 따라 3위를 차지하게 된다. 과테말라는 지난 1월 9일 코스타리카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또 승점 7에 그쳐 이미 3위까지 주어지는 독일 직행 티켓을 놓친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파나마와 멕시코와의 경기를 모두 이겨 일단 승점 13을 확보한 뒤 과테말라의 경기결과에 따라 아시아 지역 5위팀과의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게 되는 4위 자리를 노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 예선 결과 및 순위 코스타리카 2-0 트리니다드 토바고 멕시코 5-0 파나마 과테말라 0-0 미국 ①미국 6승 1무 1패 승점 19 ②멕시코 6승 1무 1패 승점 19 ③코스타리카 4승 1무 3패 승점 13 ④과테말라 2승 2무 4패 승점 8 ⑤트리니다드토바고 2승 1무 5패 승점 7 ⑥파나마 2무 6패 승점 2 ※ 미국, 멕시코와의 전적 1승1패-골득실서 +1로 앞서 1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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