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의 친선경기 제의를 거절했다. 영국 BBC 방송은 첼시가 창단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6일(이하 한국시간)이나 17일에 브라질 대표팀과의 경기를 브라질축구협회에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첼시는 브라질에 개런티로 100만 파운드(약 19억원)를 제시했다고 BBC 방송은 덧붙였다. 브라질 대표팀은 역시 창단 100주년을 맞았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는 친선경기를 가졌지만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전 지역에서 친선경기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데다 월드컵을 앞두고 프로팀보다는 대표팀과 경기를 갖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현실적인 판단에서 첼시의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첼시가 제시한 100만 파운드는 세비야가 지불한 개런티인 4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원)의 2.5배나 돼 이같은 추측을 가능케 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