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박지성, 사상 첫 EPL 동시 선발 출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0 23: 16

이영표(28)와 박지성(24)이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두 명이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잉글랜드의 토튼햄 핫스퍼로 이적한 이영표는 입단 후 팀의 첫 경기인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리버풀전에 왼쪽 백으로 당당히 선발 출장했다. 또 박지성은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에 최근 부친상을 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 잉글랜드 데뷔 후 3번째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이영표보다 먼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박지성 또한 지난달 13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원정 개막전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 데뷔전을 선발 출장으로 장식한 바 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에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뒤 지난달 29일 벌어진 뉴캐스 유나이티드와의 3차전에는 후반 막반 교체 투입됐고 3경기서 아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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