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62분 출장, 시즌 첫 골 또 무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1 00: 33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가 선발출장했지만 기대했던 시즌 첫 골은 나오지 않은 채 62분만에 교체됐다.
차두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독일 하노버 AWD 어리나에서 가진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시즌 첫 골에 도전했지만 득점포를 쏘아올리지 못했고 후반 17분 스테판 레사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2분 체코 출신 스트라이커 지리 스타이너에 선제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18분 차브라르 얀코프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2-0으로 무릎을 꿇었다.
차두리는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우스 주라브의 발을 맞고 나온 것을 슈팅했지만 워낙 급작스럽게 차두리 앞으로 공이 오는 바람에 빗맞으며 골을 넣지 못했고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62분만에 임무를 마감했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하노버 96을 거세기 밀어붙이던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2분 스타이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급격하게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16분 마르코 레머 대신 크리슈티안 크리스, 또 차두리를 빼고 레사를 내보내며 승부를 걸어봤지만 불과 1분만에 수비진이 어이없이 뚫리며 추가골을 내줘 하노버 96의 즌 첫 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차두리는 오는 17일 AOL 어리나에서 열리는 함부르크 SV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에 다시 도전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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