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최희섭(26)이 9월 첫 안타를 지각 신고했다.
최희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날 선발 상대는 우완 신인 클레이 헨슬리였다. 원래 이날 샌디에이고는 에이스 제이크 피비가 나오기로 돼 있었으나 어깨 상태가 완전치 않아 헨슬리가 생애 첫 빅리그 선발 경기를 갖게 됐다.
최희섭은 헨슬리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다저스는 1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3번 오스카 로블스의 적시 2루타 때 1루주자 최희섭이 홈을 밟았다. 최희섭은 이후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 5회 3번째 타석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1회에 뽑아낸 3점을 끝까지 잘 지켜 3-1로 승리했다. 7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다저스 선발 데릭 로는 시즌 10승(13패)째를 거뒀다. 최희섭은 타율 2할 5푼 1리를 유지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