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마틴 욜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이영표에 대한 칭찬으로 침이 마르지 않았다. 욜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가진 리버풀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영표는 내가 생각했던대로 훌륭한 선수"라며 "공격적인 부분을 해줄 선수를 원했었는데 이영표가 그것을 매우 잘해줬다"고 말했다. 토튼햄 핫스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욜 감독은 "토튼햄 핫스퍼의 서포터들이 이전에는 이영표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이영표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즐거워했을 것"이라며 "그는 네덜란드에서 경기할 때도 좋은 수비수였고 이따금 공격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경기력을 보여주곤 했다"고 밝혔다. 또 이영표와 함께 토튼햄 핫스퍼에 합류한 그레체고르츠 라시악에 대해서도 욜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토튼햄 핫스퍼의 비공식 홈페이지로 팬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에서도 이영표에 대한 칭찬 릴레이는 이어졌다. 토튼햄 핫스퍼의 팬들은 각자 선수들에게 평점을 매기면서 이영표를 7점에서 8점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고 6점을 매긴 팬의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등 이영표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한 팬은 "이영표는 전후반을 통틀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가 보여준 공격적인 면은 토튼햄 핫스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영표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