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잘 한 게 없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2 09: 1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32)는 12일(한국시간) 경기 후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클럽 하우스를 떠나기 직전 한국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근 4년만의 다저스타디움 복귀전에서 조기 강판한 탓인지 말을 아꼈고 목소리는 밝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소감은.
▲오랜만에 안 보던 사람들 많이 만났다.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는 법인데 오늘 경기는 나쁜 날이었다. 어쩔 수 없고 다음에 잘 던져야겠다. 할 말이 없다.
-최희섭과 처음 상대해봤는데 어땠나.
▲좋은 타자로 파워나 경험 등을 갖췄다.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것이다.
-오늘 컨트롤이 안 좋았는데.
▲잘 한 게 있었나?.
-몸은 괜찮나.
▲괜찮다.
-앞으로 보완할 점을 느꼈다면.
▲투구폼에 문제가 있는지 더 봐야겠다. 비디오를 보고 더 연구해야겠다. (오늘 경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어쩔 수 없었다.
다저스타디움(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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