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메이저방송사 '베스트11' 석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2 17: 35

'헛다리 짚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사로잡은 이영표(28.토튼햄)가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해 BBC(영국) ESPN(미국) 등 3개 방송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먼저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고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했다. 이어 BBC는 토튼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영표를 베스트11에 포함시켰고 ESPN은 이영표와 그의 동료 레들리 킹을 명단에 올렸다. 특히 3개 방송국이 선정한 '베스트11'에 모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영표가 유일하다는 점. 2개 방송국의 낙점을 받은 선수 역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빗 코놀리, 지미 블라드(이상 위건 애슬레틱) 야쿠부 아이예그베니, 마시모 마카로네(이상 미들즈브러) 리차드 던(맨체스터 시티) 등 6명에 불과할 정도다. BBC의 경우 수비부문에서 12명의 후보를 올렸는데 이 중 세계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스트11에 끼지 못하는 등 이영표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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