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13승 실패,18년 연속 15승 '벼랑 끝'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9.13 11: 04

그렉 매덕스(39.시카고 컵스)가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가 될 18년 연속 15승 대기록 달성도 벼랑 끝에 몰렸다.
매덕스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7회까지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이어갔지만 1-2로 뒤진 7회말 대타로 교체됐다. 컵스가 7회말 득점에 실패해 매덕스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등판 전까지 12승 11패를 기록중인 매덕스는 이로써 남은 세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야하는 막판에 몰렸다. 매덕스의 다음 등판은 오는 18일 세인트루이스전이다. 매덕스는 지난 3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8일 세인트루이스전 등 9월 두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18년 연속 15승의 마지막 불씨를 살려낸 바 있다.
4회까지 단타 3개로 잘 막아내던 매덕스는 1-0으로 앞서던 5회 하비어 발렌틴과 윌리 모 페냐에게 연속타자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7회까지 9명의 타자를 연속 범퇴시켰지만 컵스 타자들이 신시내티 선발 애런 해렁을 공략하지 못해 아쉽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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