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레이스 '챔프카 월드시리즈', 안산서 첫 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3 19: 11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경주대회인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안산에서 개최된다. 정식 명칭은 '2005 안산 챔프카 국제그랑프리대회'. 9개팀의 최정상급 선수 18명과 운영요원 등 1천 여 명 이상이 참가해 시속 400km를 넘나드는 열띤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F1 그랑프리',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과 함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로 꼽힌다. 길이 4m, 폭 1.5m, 높이 0.8m, 무게 700㎏ 규격의 경주 자동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경기장을 70바퀴 정도 돌아 순위를 가리는 방식을 취하며 현재 미국 호주 멕시코 등 6개국 20개 도시를 돌며 매년 20회씩 열리고 있다. 또한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140여 개국에서 방영돼 시청자 수만도 평균 6천 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는 매머드급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특히 지난 70년대 초 일본에서 시범대회가 열린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안산시와 정부,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1년간 공동 기획한 끝에 금년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여기에 앞으로 5년간 매년 개최키로 함에 따라 레이싱팬들은 수준 높은 대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 안산 챔프카 국제그랑프리대회'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 선수들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바스찬 보어대를 비롯해 이전 시리즈 우승자인 지미 바서, 크리스티아노 다 마타, 폴 트레이시 등이다. 송진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국내 최초로 레이싱 대회를 유치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5년 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챔프카 레이스란? 세계3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모터스포츠는 세계주요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야로 그중 챔프카월드시리즈는 포뮬러 원과 더불어 세계 모터스포츠의 양대산맥이라 불리우는 최고수준의 모터스포츠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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