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27호 홈런을 날렸다.
이승엽은 13일 고베 스카이맥 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와 원정경기 1-2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동점아치를 그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이승엽은 7회 2사 후 우완 투수 가토(다이스케)를 상대했다. 가토는 선발 가와고에에 이어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와 있었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0에서 가토의 2구째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 직구(143km)를 강타, 우측 펜스를 넘겼다. 9월 3일 니혼햄 전 이후 6경기만에 홈런을 날렸다.
홍윤표 기자 chu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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