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호나우두 복귀, 박지성 선발 '불투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3 23: 09

박지성(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오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할 19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하면서 부친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전격 포함시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당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게도 포르투갈에서의 일이 완벽히 끝난 후 돌아올 수 있을 때 복귀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해 박지성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선발로 나설 것이 예측됐다. 또 박지성과 함께 포지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이언 긱스도 포함된 가운데 훈련 도중 가벼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로이 킨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킨은 19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2005~2006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도 출장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대륙 원정길에 오를 때 통상 영국 시간으로 오전 9시에 떠나는 관례를 깨고 맨체스터에서 훈련을 가진 뒤 4시간 정도 늦춘 오후 1시에 발렌시아 행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야레알의 홈구장인 엘 마드리갈 스타디움이 발렌시아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숙소에서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취한 조치라고 구단은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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