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로즈 팀 이탈, 클리블랜드 불펜 '비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4 07: 5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왼손 셋업맨 아서 로즈(36)가 가정 문제로 팀을 떠났다. 남은 정규시즌 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뉴욕 양키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와일드카드 선두 클리블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로즈가 가족 중 한 명의 질병 문제로 팀을 떠났고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는 지난 8월초에도 일주일간 가족의 건강 문제로 출장 보류 선수 명단에 오른 바 있어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추정된다.
로즈의 공백은 클리블랜드엔 대단한 위기다. 클리블랜드 입단 첫 해인 올 시즌 로즈는 47경기에서 방어율 2.08을 기록, 클리블랜드 불펜을 방어율 전체 1위(2.88)을 이끌어왔다. 또다른 좌완 스캇 사버벡이 호투하고 있지만 로즈 없는 불펜은 짜임새가 전만 같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로즈는 볼티모어와 시애틀 시절 디비전시리즈 9경기, 챔피언십시리즈 11경기에 등판하는 등 포스트시즌 경험도 풍부해 클리블랜드에선 없어선 안 될 존재다.
로즈는 지난해 12월 외야수 맷 로튼(뉴욕 양키스)과 트레이드돼 피츠버그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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