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비, 2년만에 시즌 30홈런 달성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4 08: 48

뉴욕 양키스 제이슨 지암비(34)가 2년만에 시즌 30홈런 고지를 다시 밟았다. 지암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암비는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 덕 웨처에게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을 기폭제 삼아 양키스 타선은 무사 만루에서 호르헤 포사다의 밀어내기 볼넷과 버바 크로스비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 보태 1회에만 5점을 따냈다. 이 와중에 탬파베이 선발 웨처는 7타자를 상대해 1아웃도 못잡고 5피안타 5실점(4자책점)하고 강판됐다. 지암비는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또 6경기 연속 타점도 기록중인 지암비는 7월 이후에만 25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지암비는 지난 1999년부터 5년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해오다 작년에는 기생충 감염으로 80경기에만 나간 탓에 12홈런에 그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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