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가 두 경기 연속 역전의 발판이 되는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렸다.
14일(한국시간) SBC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5-3으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본즈의 복귀전이었던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본즈의 안타가 역전의 발판이 됐다.
전날처럼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본즈는 1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브라이언 로렌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3회 볼넷을 골랐다. 이어 3-3 동점이던 5회 세번째 타석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본즈는 로렌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날렸고 1루 주자 페드로 펠리스는 중견수 벤 존슨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에드가 알폰소의 적시타로 펠리스가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본즈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로 교체돼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년만에 복귀한 전날(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도 본즈는 0-3으로 뒤진 2회 2루타로 득점을 올리며 4-3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샌디에이고는 5-3이던 9회초 로버트 픽이 알만도 베니테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지만 더 따라붙지는 못했다. 4연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71승 73패로 승률 5할에서 한 계단 더 내려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6승 78패로 지구 선두 샌디에이고에 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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