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카타르의 알 사드의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중국인 심판 4명이 배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심 황진지에를 비롯해 4명의 중국 심판 배정이 더욱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알 사드의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친중파'이기 때문.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밀루티노비치 감독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중국인 기자 리샹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국내 취재진들의 표적이 됐다.
한편 J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부산의 위혐인물로 지목됐던 에메르손은 이날 출장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브라질 태생 튀니지 대표팀 출신 클레이튼은 예상대로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부산=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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