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의 영웅' 미우라 카즈요시(38.요코하마FC)가 세계클럽선수권(12월 11~18일.일본)에 나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15일 일본의 에 따르면 미우라는 "세계클럽선수권이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선수로서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미우라는 이번 세계클럽선수권 출전이 확정된 오세아니아 클럽챔피언 시드니 FC(호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오는 11월 7일부터 3개월간 임대 조건. 세계클럽선수권에 나가려면 시드니 FC로 팀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에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는 데다 일본 팀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 장의 세계 대회 티켓이 걸린 200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모두 탈락했다. 이에 대해 전날까지 난색을 내비쳤던 오쿠데라 야스히코 단장은 "고심 중이지만 이번이 미우라에게 마지막으로 큰 대회일지도 모른다"라며 금전적 조건 등을 확인한 뒤 좋은 형태로 일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세계클럽선수권의 정식 명칭은 '클럽 월드챔피언십 도요타컵 재팬 2005'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 카리브해,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 클럽 챔피언들이 우승상금은 450만달러(약 47억원)를 놓고 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