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에 교체 투입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는 15일(한국시간) 비야레알(스페인)전에서 후반 34분 호나우두와 교체 투입돼 13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반면 80여분간을 뛴 호나우두에게는 5점으로 인색했다.
호나우두는 이날 부친상의 여파 때문인지 장기인 개인기를 통한 드리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움직임도 둔했다는 지적. 반면 박지성은 투입 이후 소속팀이 수비 위주로 플레이로 돌아서는 통에 많은 기회를 잡지는 못했지만 수비가담이 무난했다는 평이다.
박지성과 함께 투입된 라이언 긱스도 6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고, 골키퍼 에드빈 반 데르 사르는 8점으로 팀 내 최다 평점을 받았다.
한편 영국 는 다른 평가를 내렸다. 박지성에게는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며 5점을, 호나우두에게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상대를 흔들었다'며 7점을 줬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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