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맞붙는 미국의 '야수' 밥 샙이 최홍만의 약점은 다리라며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 신문 는 16일 밥 샙이 최홍만의 약점인 다리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호주의 가라테 챔피언 출신인 샘 그레코로부터 다리 차기를 전수받아 완성시켰다고 보도했다.
"야수가 아니라 검은 콩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던 최홍만에 대해 밥 샙은 "건방진 최홍만도 나의 다리 차기를 받는다면 서있지 못할 것이다. KO로 누르고 월드 그랑프리 결승전에 진출하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하루에 4~6시간의 특훈을 계속하고 있는 밥 샙은 "최홍만의 다리는 단 한 번도 공격받은 적이 없다. 바로 거기가 약점"이라며 "가라테 챔피언 출신인 그레코로부터 '살인 킥'을 배웠다. 최홍만도 '살인 킥'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는 최홍만이 필살의 무릎차기를 완성시켰고 현재는 왼손 잽을 연마하고 있으며 체력도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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