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줄부상 '신음', 에인세마저 '아웃'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6 09: 04

'신형엔진' 박지성(24)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주력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루이 사하, 퀸튼 포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모두 부상으로 나가떨어져 전력 가동 범위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장 로이 킨 마저 허벅지 통증으로 2주간 벤치에 머물러야 하는 처지여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에 수비의 주축인 가브리엘 에인세마저 지난 1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스페인)전에서 뜻밖의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교체돼 나오고 말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경우 대개 몇 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말해 사실상 에인세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비야레알전에서 에인세의 공백을 메웠던 키어런 리처드슨이 왼쪽 수비수로 당분간 출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리처드슨이 미드필드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의 기용은 퍼거슨 감독의 고육지책임을 반영해주고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