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첫 챔프등극 "1승 남았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6 16: 26

안산 신한은행이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챔피언 등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신한은행은 16일 안산 와동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각각 18점씩 올린 용병 트레베사 겐트(12리바운드)와 '아줌마 가드' 전주원(6어시스트)과 최윤아(11득점)의 활약으로 겨울리그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을 61-5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겨울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던 신한은행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연전에서 단 1승만 거두면 창단 1년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는 감격을 누리게 된다. 안방 코트에서도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거두겠다는 신한은행과 2연패로 몰릴 수 없다는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불꽃접전을 펼쳤고 1, 2쿼터 전반은 26-24, 2점차의 우리은행 우세였으나 3쿼터가 끝났을 때는 신한은행이 44-43으로 앞섰을 정도로 팽팽한 대결이 계속됐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4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신한은행은 48-49로 뒤지던 경기 종료 5분 49초전에 겐트의 2점슛으로 50-49으로 다시 앞선 뒤 최윤아와 진미정(8득점)의 연속 2점슛으로 54-49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또 신한은행은 54-51, 3점차로 근소하게 앞서던 종료 2분 39초전에 전주원이 2개의 2점슛을 연속해서 터뜨린데 이어 진미정이 2점슛과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연속 7점을 올려 61-51로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은 1차전에서 부진했던 김영옥(13득점)이 제몫을 해주고 김계령(16득점, 13리바운드)이 활약을 해줬지만 용병 실비아 크롤리(11득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경기종료 2분 59초전에 터진 김계령의 2점슛을 마지막으로 골이 침묵하며 10점차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 챔피언 결정 2차전 ▲ 안산 안산 신한은행 61 (16-16 8-10 20-17 17-8) 51 춘천 우리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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