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총머리' 로베르토 바지오(38.이탈리아)의 기념우표가 일본에서 발매된다.
일본 에 따르면 바지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로베르토 바지오 은퇴기념 사진 우표시트'(세금 포함 2천7백엔.한화 약 2만5천원)의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 신문은 바지오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친선대사를 맡고 있어 이번 기념우표 발매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이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지오는 "세계 8억 명 이상이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이것은 도의적인 책임으로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바지오는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3대 명문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로 2004년 5월 브레시아에서 은퇴했다.
한편 바지오는 "언젠가 축구 현장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운을 뗀 뒤 "지코에 이어 일본대표팀을 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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