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서재응(28)이 22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승 달성에 3번째로 도전한다. 상대는 제이슨 바르가스(22)로 예고됐다. 메츠 구단은 18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서재응의 등판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메츠의 스케줄상 20일이 휴식일이어서 서재응은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 서재응은 지난 5일 플로리다전 승리까지 시즌 6연승에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3점 이상씩 실점하면서 2.33까지 올라간 상태다. 특히 지난 16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선 초반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2회까지만 4점을 내줬다. 이후 5이닝을 4실점으로 막고, 팀 타선이 5회말 역전에 성공해 시즌 8승을 눈앞에 뒀으나 마무리 브래드 루퍼의 블론 세이브로 물거품이 됐다. 서재응은 지난 5일 플로리다 원정경기에서 A.J. 버넷과 맞대결 7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2패)째를 따낸 바 있다. 이번에 예고된 상대는 바르가스로 5승 4패 평균자책점 4.37을 올리고 있다. 좌완인 바르가스는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이고, 8월초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메츠를 상대로는 던진 적이 없다. 그러나 플로리다는 올해 필라델피아, 휴스턴 등과 1경기 내외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서재응으로선 플로리다 타자들의 집중력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15타수 8안타의 후안 엔카나시온과 15타수 4안타에 5개의 볼넷을 얻고 있는 마이크 로웰이 요주의 대상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