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과 U-17 첫 경기서 분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8 07: 08

북한이 페루에서 열리고 있는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에서 미국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북한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페루 치클라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 미국과의 C조 1차전에서 최명호와 김국진이 득점포를 쏘아 올렸지만 2-3으로 지고 말았다. 이에 앞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는 7골이 나오는 골 폭죽 속에 이탈리아가 4-3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북한은 코트디부아르에 다득점에서 1점 뒤져 조 최하위로 예선을 시작했다. 북한은 오는 21일 치클라요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북한은 전반 13분 라이언 소로카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4분 최명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43분 카일 나카자와에게 다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27분 프레스턴 짐머먼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북한은 후반 41분 김국진이 추격골을 쏘며 동점을 만들기 위해 애썼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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