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스 트레이너, "김병현, 21일 SD전 선발 가능할 듯"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8 07: 39

콜로라도 로키스 김병현(26)의 오른쪽 엉덩이 통증이 스스로 밝힌대로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등 콜로라도 유력지들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김병현이 스케줄대로 21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구단 트레이너인 키스 더거는 지역신문에 이 사실을 알려주면서 "김병현은 투구폼 상, 오른 엉덩이에 많은 부담을 가진다. 여기다 전부터 상태가 안 좋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거는 "지켜봐야 되겠으나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 15일 다저스 원정경기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부딪혀서 몸이 안 좋았다. 힘을 모으지 못한 탓에 스피드도 안 나왔다. 그러나 며칠 자고 나면 괜찮아질 것이다"고 밝힌 김병현의 인터뷰와 맥을 같이 한다. 실제 김병현은 최근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부상에 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아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김병현의 구속이 평소보다 5마일 가량 떨어졌다"고 분석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부상이 악화되지 않음에 따라 김병현은 18일이나 19일 불펜 피칭을 갖고, 여기서 선발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현이 예정대로 등판한다면 21일 샌디에이고와의 쿠어스 필드 홈경기가 된다. 상대는 우디 윌리엄스가 유력하다. 그에 앞선 20일에는 같은 팀 선배 김선우(28)가 역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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