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죽의 6연승 '선두 독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8 08: 33

'부자 구단' 첼시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더 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차전 원정경기에서 에르난 크레스포, 아르옌 로벤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6전 전승(12득점.무실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14일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의 승리까지 합하면 무려 7연승째다. 상대 찰튼은 이 경기 전까지 4연승으로 2위를 달리던 팀. 첼시는 만만치 않은 찰튼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2위권과의 격차를 6점으로 더욱 벌렸다. 첼시는 더프-크레스포-로벤 삼각편대을 출격시켰고 이들은 '승리공식'을 가동했다. 크레스포는 후반 10분 미카엘 에시앙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고 5분 뒤에는 로벤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네트를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들을 모두 빼고 차례로 션 라이트-필립스, 디디에 드록바, 조 콜을 투입하는 등 여러 공격 옵션을 테스트하는 여유를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발렌시아가 2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2승에 도전했으나 상대의 거센 반격에 우위를 지키지 못한 채 결국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승2무(승점5)로 중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 팔레르모와의 원정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인터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 3차전 홈경기에서 오바페미 마틴스, 데얀 스탄코비치, 훌리오 크루스의 연속골로 레체에 3-0 대승을 거뒀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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