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장 내외에서 갖은 기행을 보이고 있는 '악동'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팬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18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루니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팀 동료 리오 퍼디낸드(27)와 함께 맨체스터 MEN아레나에서 열린 래퍼 '50센트'의 콘서트를 관람했고 주최측의 초대로 무대 위에 올라 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중들의 빈축을 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의 내용대로라면 16일은 비야레알(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심판에게 빈정대는 박수를 쳐 퇴장당한 지 얼마되지 않던 시점.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터라 자중이 필요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처신한 것이다.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자리잡는 등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동시에 악동 기질을 여러 차례 발휘(?)하는 통에 질타를 받고 있다. 루니의 행동을 다분히 염두에 둔 듯 최근 UEFA 측은 심판에게 대드는 행위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프리미어리그는 심판에게 욕설가할 시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