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인저리타임에 출전해 정규리그 '개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8 22: 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후반 인저리타임에 교체출전하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5경기 연속 출장을 이어갔다.
박지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구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5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교체되어 1분동안 뛰며 5경기 연속 출장행진을 이어가는데 만족했다.
당초 BBC 방송과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인 로부터 박지성이 출장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예견됐지만 박지성은 정상적으로 출전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43분이 되어서야 웨인 루니 대신 대런 플래처, 로이 킨 대신에 라이언 긱스를 투입시키는 등 다소 늦게 선수들을 교체해 박지성의 연속 출전은 4경기에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4분의 인저리 타임 중 3분이 지나가자 퍼거슨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빼고 박지성을 투입시켰고 결국 박지성은 1분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연속경기 출장기록을 이어가는데 만족한 박지성은 오는 24일 블랙번과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비롯해 28일 포르투갈 SL 벤피카와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홈경기에 재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대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더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리버풀과의 경기까지 '가시밭길 3연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모두 비겼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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