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리 본즈(41)가 개인 통산 705호 홈런을 터뜨렸다. 본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SB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8회말 대만 출신의 다저스 좌완 궈훙즈(23)로부터 우측 펜스 너머 매코비 만에 떨어지는 '스플래시 홈런'을 기록했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4-3으로 앞서고 있던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본즈는 자신을 겨냥해 원 포인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오른 궈훙즈가 풀카운트에서 던진 몸쪽 높게 쏠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넘겨 버렸다. 이 홈런으로 본즈는 올 시즌 2호이자 통산 705호 홈런으로 역대 2위 베이브 루스(714개)에 9개 차로 다가섰다. 본즈는 지난 9월 13일 복귀 이래 17일 다저스전에서도 브래드 페니로부터 1회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에 앞서 본즈는 4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고 3타수 2안타로 올해 첫 멀티 히트 게임을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가 5-3으로 승리, 홈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의 최희섭은 결장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