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 동반 침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9 09: 0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전통강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주말 경기에서 동반 '침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드 몬주익에서 열린 2005~200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 다니엘 자크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겨냥해 영입한 라모스 세르히오가 후반 17분에 이어 후반 43분 연속해서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한 뒤 '야수 ' 줄리우 밥티스타마저 경기종료 직전에 레드카드를 받아 망신을 당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한 이후 셀타 비고전과 올림피크 리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합쳐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 FC 바르셀로나도 빈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FC 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만에 사무엘 에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7분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2분만에 케즈만에게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고 패하고 말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