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2개월 결장, 박지성 미드필더 맡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19 09: 3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로이 킨(34)이 왼발 뼈가 부러져 최소한 두 달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밤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리버풀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89분동안 뛴 뒤 후반 44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된 킨은 진단 결과 왼발 세 번째 중족골이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로써 아르헨티나 수비수 가브리엘 에인세를 비롯해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퀸턴 포춘, 루이 사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모두 7명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정규리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반면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는 킨이 부상으로 2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됨에 따라 박지성은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의 포럼을 통해 박지성을 미드필더로 기용하라는 요구를 해오고 있어 이후 경기부터 박지성이 허리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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