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김선우 (surprising Sunny Kim)'.
콜로라도 지역신문 가 20일(이하 한국시간) 김선우(28)의 샌디에이고전 등판을 소개하면서 이적 후 김선우의 피칭을 두고 '놀랍다(surprising)'고 격찬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김병현과 자크 데이 등 선발 2명이 몸 상태가 안 좋아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그러나 오늘(20일) 등판하는 김선우는 여전히 안정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는 그 근거로 지난 8월 초 워싱턴에서 콜로라도로 옮긴 뒤 김선우의 성적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불펜에서 1승, 선발로 3승을 올리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 선발 성적은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3.38'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김선우가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경기는 지난 9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였다. 당시 상대가 20일 맞붙을 브라이언 로렌스였고 김선우는 6이닝 동안 80개를 던지면서 2실점했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한편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는 김선우의 선발 예고 기사에서 '지난 14일 다저스전에서 승리는 따냈으나 피칭은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선우는 4회말에만 4실점하면서 5회까지 89개를 던졌다. 그러나 홈페이지는 올 시즌 2경기에 선발로 나가 11이닝 3자책점 1승 무패를 따낸 기록을 근거로 '김선우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잘 던졌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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