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설기현 '풀타임', 칼링컵 동반 탈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1 07: 08

'초롱이' 이영표(28.토튼햄)와 '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튼)이 칼링컵에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소속팀들은 모두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이영표는 21일(한국시간) 새벽 블런델 파크에서 열린 그림스비 타운(4부리그)과의 칼링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토튼햄은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영표는 잉글랜드 무대 데뷔 이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주전자리를 확실히 굳혔지만 아직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토튼햄은 전반 33분 저메인 데포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에게 수 차례 위험한 상황을 내줬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 있던 진 폴 카무딤바에게 결승골을 허용,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설기현은 같은 시각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같은 챔피언리그(2부) 왓퍼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울버햄튼은 연장 혈투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12분만에 케니 밀러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전반 막판 클라크 칼라일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연장 전반 막판 또다시 칼라일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내줘 결국 패하고 말았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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