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좌완 마이크 햄튼(33)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인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됐다. AP 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햄튼이 22일 뉴욕에서 토미 존 서저리를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은 물론 2006시즌도 전부 출장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햄튼은 올 시즌 4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이 중 두 번이 어깨 이상 때문이었다. 그리고 '통증이 팔꿈치에서 비롯된다'는 진단 결과에 따라 햄튼은 완치를 위해 수술을 단행키로 한 것이다. 햄튼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등판을 자주 걸러 12번 선발로 나가 5승 3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햄튼은 뉴욕 메츠 시절이던 지난 2000년 팀을 월드시리즈에 올려 놓은 뒤 시즌 뒤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당시 계약 조건은 8년간 1억 2100만 달러로 역대 투수 최고 액수였다. 그러나 쿠어스 필드에서 적응을 못하다 2003년 애틀랜타로 이적해 14승을 거두고 재기했다. 햄튼은 지난해엔 13승 9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햄튼의 내년 연봉은 1350만 달러이고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450만 달러와 1500만 달러를 받기로 돼 있다. 이 중 애틀랜타 구단이 부담하는 금액은 550만 달러이지만 햄튼의 내년시즌 '완전 이탈'로 다른 선발을 물색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